복의 신들을 만날 수 있는 행운의 마을
쿠라요시 옛 거리 곳곳에서는 행운을 불러온다는 복(福)의 신 조각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나무 조각상일 뿐이잖아?" 하고 그냥 지나치신다면, 정말 아쉽습니다!
예를 들어, 시라카베도조군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겐스이 양조장을 지켜주었다는 후쿠로쿠주(福禄寿),
자녀를 간절히 바라는 부부에게 복을 가져다준다는 복의 신 타누키(너구리) 등
이 거리에는 복의 신과 관련된 다양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진위를 떠나, 이러한 전설은 마을의 분위기와 매력을 한층 더해 줍니다.
나무 조각상은 직접 만져볼 수도 있으니, 길을 걷다 복의 신을 만나면 꼭 한 번 손으로 쓰다듬어 보세요.
'축복'과 '미소'를 기념품 삼아 가져가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