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하와이초는 미국 하와이주 하와이 군과 지명이 같다는 인연으로 1996년 11월에 자매도시를 체결하고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이 교류는 2024년 10월 지자체 합병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으며, 지자체 합병 10주년을 기념하여 알로하 기념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ALOHA’라는 말에는 하와이어 인사말로서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감사합니다” 등의 뜻뿐 아니라, ‘배려심’, ‘존경’, ‘사랑’ 등의 마음과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하와이군 유리하마초와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이 ALOHA의 마음으로 하나 되어, 상호 관계가 더욱 끈끈해지고, 그 관계가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는 뜻이 이 기념탑에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