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고 윤기가 흐르며 달콤한 과즙이 가득한 ‘20세기 배’는 오래전 일본 메이지 시대(1868~1912)부터 재배되기 시작한 돗토리현을 대표하는 과일입니다. 특히 기후와 토양 등 자연의 혜택을 듬뿍 받은 유리하마 지역의 20세기 배는 일본 내에서도 최고의 맛을 자랑합니다. 8월 말부터는 배따기 체험과 신선한 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배 재배 관광농원이 문을 열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끕니다. 농원에서 직접 수확한 당도 높고 과즙이 풍부한 배의 맛은 지금까지 경험한 배와는 확실히 다른 특별한 맛을 선사할 것입니다. 또한, 배꽃이 만개하는 4월 초순에는 산 전체가 순백의 배꽃으로 물들어 유리하마 지역 봄의 대표 풍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