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쿠산 산부츠지-사찰 (국보 나게이레도)
미토쿠산은 일본 헤이안 시대부터 산악 불교의 성지로 숭배되어 온 중요한 장소입니다. 일본 전국 산림욕 100대 숲에 선정된 미토쿠산은 자연의 혜택을 온전히 받으며, 산 곳곳에 있는 제당들이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현재도 소중히 보존되고 있으며, 그 역사적 가치와 자연미가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입니다.
POSTED on 2025/02/19
미토쿠산 산부츠지 절 (국보 나게이레도 불당)
1300년 전, 엔노 교자(役行者)가 연꽃잎 세 장을 「부처님께 인연이 있는 곳에 떨어져라」고 기도하였다가 그 중 한 장이 미토쿠산(三德山)에 떨어져 이 땅을 수험도(修験道)의 수행장으로서 연 것이 시작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산 기슭에 석가・아미타・대일 삼불을 안치한 산부쓰지(三仏寺 삼불사)가 있으며 이 산부쓰지의 오쿠노인(가장 안쪽에 있는 불당)이 「국보 나게이레도(國宝 投入堂)」입니다. 단애절벽의 극히 좁고 움푹한 곳에 신비로운 아름다움이 담겨 있으며 신사 본전 (神社本殿) 형식 건조물로서는 일본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것들 중 하나로 꼽힙니다. 지금도 그 불가사의한 건축 방법은 수수께끼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2006년에 개산 1300년을 맞이한 미토쿠산. 미사사정에서는 산악불교(山岳佛敎)의 중심지인 미토쿠산을 세계유산으로서 등록하고자 하는 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상세 정보 ⇒ http://www.misasa-navi.jp/275/